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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록스 파머스캐리, 덤벨로 그립 버티기
하이록스 파머스캐리는 양손에 케틀벨을 들고 200m를 걷는 종목입니다. 오픈 기준 여자 16kg 두 개, 남자 24kg 두 개. 무게 자체보다 로잉 직후 지친 팔로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게 어렵습니다. 내려놓을 때마다 다시 드는 시간이 새어 나갑니다.
- 여자 16kg x 2, 남자 24kg x 2로 200m
- 내려놓고 쉬는 건 허용, 대신 앞으로 굴리거나 밀면 안 된다
- 짧고 빠른 보폭, 어깨는 내리고 가슴은 편다
- 케틀벨이 없으면 덤벨로 그립과 몸통 버티기를 만든다
대회 규칙
- 정해진 상자에서 케틀벨을 꺼내 시작하고, 끝나면 같은 상자에 손잡이가 위로 오게 세워 돌려놓습니다. 제자리에 두지 않으면 30초 페널티입니다.
- 움직이는 동안에는 두 개를 모두 들고 있어야 하고, 팔은 몸 옆으로 쭉 편 상태여야 합니다.
- 쉬려고 내려놓는 건 괜찮습니다. 다만 내려놓으면서 케틀벨이 앞으로 나가면 안 됩니다.
- 대회장에 따라 200m가 여러 바퀴로 나뉘는데, 바퀴를 빠뜨리면 한 바퀴에 3분 페널티입니다.
- 무게를 잘못 골라 수행하면 맞는 무게로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.
출처: HYROX 25/26 시즌 싱글 공식 규정집
파머스캐리 자세
- 무게를 들 때는 허리가 아니라 다리로 일어섭니다. 데드리프트와 같은 자세입니다.
- 어깨를 귀에서 멀리 내리고 가슴을 펴서 걷습니다. 어깨가 말리면 숨이 짧아집니다.
- 보폭은 짧고 빠르게. 성큼성큼 걸으면 무게가 흔들려 그립이 빨리 풀립니다.
- 손잡이는 손가락 끝이 아니라 손바닥 깊숙이 쥡니다.
- 손이 풀리기 직전에 내려놓고 5초 쉬는 게, 놓쳐서 떨어뜨리는 것보다 빠릅니다.
케틀벨이 없으면 덤벨로
대회에서는 케틀벨을 쓰지만, 그립과 몸통 버티기라는 훈련 목적은 덤벨로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. 덤벨은 손잡이 위치가 무게 중심과 같아 흔들림이 적은 대신, 손잡이가 가늘어 그립을 더 세게 써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.
무게는 대회 무게보다 가볍게 시작해서 시간을 늘리고, 그다음 무게를 올립니다. 대회 무게 덤벨이 없을 때는 한 손에만 무거운 덤벨을 들고 걷는 한 손 캐리를 좌우 번갈아 하면, 적은 장비로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. 한쪽으로 쏠린 무게를 버티느라 옆구리 근육까지 함께 단련됩니다.

집에서 하는 그립 훈련
| 훈련 | 내용 |
|---|---|
| 시간 버티기 | 덤벨 들고 제자리에서 45초 버티기, 휴식 45초, 5세트 |
| 집 안 캐리 | 복도나 거실 왕복으로 40m씩 5회, 내려놓지 않기 |
| 한 손 캐리 | 무거운 덤벨 하나로 30초씩 좌우, 4세트 |
| 지친 팔 캐리 | 로잉 500m 직후 바로 캐리 60초, 3세트 |
같은 덤벨로 샌드백 런지 대비
파머스캐리 다음 종목은 샌드백 런지 100m입니다. 규칙이 엄격해서 뒷무릎이 매번 바닥에 확실히 닿아야 하고, 샌드백은 경기 내내 양어깨 위에 있어야 합니다. 샌드백을 내려놓으면 첫 번째에 15초 페널티, 두 번째는 실격입니다.
집에서는 덤벨 하나를 양손으로 가슴 앞에 안거나 어깨에 얹고 워킹 런지 20보를 4~5세트 하면 됩니다. 매 걸음 무릎이 바닥에 살짝 닿는 깊이를 지키세요. 덤벨 무게는 대회 샌드백 무게(여자 10kg, 남자 20kg)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
파머스캐리 중 손을 놓으면 실격인가요?
실격이 아닙니다. 내려놓고 쉬었다가 같은 자리에서 다시 들고 이어가면 됩니다. 다만 내려놓으면서 케틀벨을 앞으로 밀면 안 되고, 쉴 때마다 시간이 늘어나니 한 번에 걷는 연습을 해 두세요.
장갑이나 스트랩을 써도 되나요?
규정상 장갑은 허용되지만 손바닥에 끼우는 그립 보조구는 허용되지 않습니다. 분필은 대회장에서 제공하는 것만 쓸 수 있습니다. 규정은 시즌마다 바뀔 수 있으니 출전 전 공지를 확인하세요.
덤벨은 몇 kg을 사야 하나요?
그립 훈련만 보면 대회 케틀벨 무게(여자 16kg, 남자 24kg)에 가까울수록 좋지만, 처음에는 그보다 가벼운 무게로 시간을 늘리는 게 안전합니다. 런지와 다른 운동까지 생각하면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 두 쌍을 두는 분이 많습니다.




